*스포일러 주의
아직 엘가시아를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내일은...! 스터디 모임이 있기 때문에 얼른 엘가시아를 밀어야겠어요 ^-^
게다가 로요일까지 겹치니...!!
헤스테라 정원으로 넘어왔어요
정원에는 불온한 존재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어요
프리우나는 이곳에서 디오게네스를 대신해 불온한 존재에게서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었죠
주인공은 불온한 존재들을 처리하며 주민들을 구하러 갑니다...!
그때 마침 불온한 존재들이 주민들을 쫓아오고 있었는데요...!!!!!
프리우나의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하늘에서 심판이 시작됩니다.
프리우나는 신의 심판을 받는 주민들을 그저 쳐다보기만 합니다.
이에 화난 니나브는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않은 프리우나에게 화를 내지만,
빛의 뜻을 따르는 프리우나는 루페온을 거스르는 거냐며 오히려 니나브를 추궁합니다.신탁을 의심하고 부정한 대가로 목숨을 읽은 디오게네스의 얘기를 같이 하면서요... ㅠ_ㅜ
사람들을 치료하러 광휘의 샘을 향하던 주인공은
불온한 존재들을 잡다 금기의 스크롤 조각을 얻게됩니다.
광휘의 샘에 도착했을 땐 니나브와 프리우나가 아까 전 심판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둘의 갈등이 심해지자 라우리엘은 둘을 진정시키며 신탁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빛을 부정하는 자는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요...
언제쓸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순간에 쓸 수 있도록 최고급 회복 스크롤을 넘겨주면서
아까전 스크롤 조각에 대해서는 티엔이 관리하고 있으니 티엔에게 가라고 합니다.
티엔이 말하길, 디오게네스는 신탁을 의심하고 예언자를 만나겠다며 진리의 신전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루페온의 신탁을 부정하는 것은 심각한 금기라고 하는데요.
니나브는 진실을 알기위해 진리의 신전으로 향합니다.
과거에는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지만, 현재 신전은 스펠에 의해 닫혀있어요.
굳게 닫혀있는 신전은 무언가 암호를 풀어야 열 수 있는 것 같았는데요...
석상을 순서대로 작동시키면 문에 걸린 스펠을 풀 수 있게 됩니다.
신전은 과거와 다르게 복잡한 모양새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석상을 건들자 빛의 새가 나타나 길을 알려줍니다.
신전의 수호기사들은 침입자로 생각하는지 공격을 가합니다.
중간보스도 슉슉 물리치구여,,,~!
진리의 끝에 도달하자 미래, 현재, 과거의 예언자를 만나게 됩니다.
신의 신탁을 내려주는 예언자의 물레는 이미 오래전 멈춰있던 상황이었는데요.라우리엘이 검의 원탁에서 말했던 신탁은 거짓말이었던 것이죠 ㅠㅠ!!
과거 이곳에서는 베아트리스가 기도를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벨루마테의 발언은 베아트리스가 트리시온에서 바라보는 상황을 말하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 디오게네스가 신전에서 받은 예언이래요 ㅠㅠㅠㅠ
너무 눈물나여 ㅠㅠㅠ디오게네스는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지만, 예언자들은 어딘가에 아직 살아있다고 하네요...!!!예언자는 그를 찾기 위한 빛의 실타래를 건냅니다.
니나브는 자신을 티엔에게 보낸 라우리엘에 대한 의심을 하는데요.예언자에게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자신을 티엔에게 보내지 않았으면 되는데, 왜 그랬는지 궁금해합니다...(이거이거 ㅠㅠ 스토리 예측된다구요 흑흑)
티엔이 있는 곳에 향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노인 '파로스'를 만나게 됩니다.
(저거 대사 보니까!! 캐릭터 직업마다 다르게 나오나봐요...! 마을에서도 막 요즈족 처음본다고 나오던데 신기 ㅎㅎ)
파로스는 디오게네스의 아버지라고 하네요.
파로스는 자신의 아들이 니나브와 주인공이 올 때까지 앞에 심어둔 나무와 꽃밭을 지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떠났다고 해요.
앞에 심어진 나무는 지상의 나무로 용기의 노래를 부르니 글씨가 나타났어요!
디오게네스는 루테란이 이곳에 왔을 때 안내했던 역할로 지상의 노래를 통해 자신의 말을 숨겨둔 거죠...!!그가 있는 프로키온의 신전(명예의 신전)으로 향하게 됩니다.
디오게네스는 빛의 창에 찔린채 니나브가 오기까지 스펠로 죽어가는 목숨을 억지로 부여잡고 있던거였어요 ㅠㅠㅠ
(500년 동안..!!!!!)
디오게네스가 남긴 메모에는 니나브가 지상으로 간 것부터 모든 것이 라우리엘의 계획이라고 말했어요.이 모든 것은 미래로 향하기 위한 사슬에 불과하면서요...
ㅠㅠㅠㅠ
진짜 얼마나 이곳에서 외로웠을 지 힘들었을지 ㅠㅠㅠ애잔해요 눈물 찡...
니나브는 라제니스를 그렇게나 사랑하는 라우리엘이 왜 이런 짓을 벌인 건지 물어보러 신전으로 돌아갑니다
ㅠㅠ 이미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던 라우리엘...
니나브를 데리고 숨겨진 공간 속으로 들어갑니다...
아래에는 할의 오래된 유산인 큐브가 존재합니다.
큐브는 시간과 공간을 뛰넘을 수 있다고 하네요.
라우리엘의 대사를 보면 루페온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네요...ㅠㅠ
루페온이 나쁜 신인 걸까요...?
루페온은 라제니스가 죄를 저질렀을 때 그들에게 하나의 명령을 내리는데요.
"열쇠를 지킨다고 약속하면 멸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죠...
그렇게 라제니스는 낙원이라 불리는 새장에 갇혀 꿈꿀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하네요 ㅠㅠ....
큐브를 헤매이며 찾은 미래는 카제로스가 부활해 엘가시아를 붕괴시킨다고 해요.
라우리엘은 카제로스가 부활하기 전에 모든 악마들을 소멸시켜 아크라시아를 정화시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카양겔의 의지는 빛의 창을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할 것이라 말하는데요...ㅠ
니나브가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떡하냐고 묻는 말에 라우리엘은 미래는 희생이 만든다는 말을 전합니다.
과거는 형벌처럼 현재를 속박하고, 미래는 부서지는 하늘처럼 흩어지니, 잿더미에 남은 자, 불이 되어 돌아오리라.
라우리엘은 이 계획을 같이 실행하자 얘기하지만 니나브는 거절하고 맙니다.
이 마저도 라우리엘은 예상하고 있었는지 니나브가 자신을 방해한 적이 이번만이 아니라고 하네요...ㅠㅠ
라우리엘은 니나브를 칼로 찔러 큐브 밑으로 떨어트립니다...
이때 나오는 대사가 슬프게도...인데 진짜 라우리엘 표정이 너무 슬퍼보여요 ㅠ_ㅜ
주인공은 떨어지는 니나브를 따라갔는데요...!
갑자기 6억7천...5만9천8백5십오...번째 큐브의 기록을 재생합니다...!?!?!! (6억...!?)
저는 사실 큐브 했을 때 그 ㅎㅎ 저희 실링버는 큐브밖에 몰랐거든요... 갑자기 깜짝 놀랐어요
깨어난...주인공은 라우리엘에 빙의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라우리엘의 큐브 기록에 들어오게 된 것 같죠...?
떨어지며 크게 다친 니나브는 아까 라우리엘이 줬던 최상급 치유 스크롤로 치유합니다.
이상하게도 이 곳은 너무나도 평화로웠습니다.
티엔이 말하길, 루테란이 아크라시아를 도와달라 요청했지만 요청을 거절하고 엘가시아의 문을 폐쇄했다고 하네요.
이번 큐브 기록은 니나브가 아크라시아에 가지 않은 경우의 수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라제니스는 영원히 빛에 머무른다...
평화로웠던 하늘이 어두워지며...
6억...번째 큐브는 결국 엘가시아도 카제로스에 의해 붕괴당하는 결말이네요 ㅠㅠㅠ...
그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베아트리스...
이 다음으로 5억 번째 큐브의 기록으로 넘어갑니다.
이번 기록은 이미 엘가시아가 악마의 침공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니나브는 아크라시아에 갔으며 그곳의 에스더는 6명이라 하는데요...?
이미 많은 라제니스가 목숨을 잃은 상황이네요...ㅠㅠ..
루페온이 만든 아크라시아는 규칙을 통해 질서가 유지되던 세계였지만, 신은 이미 그들을 떠난 상황인 것 같아요...
원래라면 루페온이 가진 신의 눈을 통해 이 모든 것을 보고있는 상황에서 그저 냅두고 있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아크라시아에 간 니나브도 카제로스에 이기지 못한 것 같네요...
니나브의 대사를 보아 에스더가 6명인 이유는 카단이 없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에스더 7명 : 루테란, 갈라투르, 시엔, 샨디, 아제나/이난나, 니나브, 카단)
결국 5억번째 큐브의 기록 또한... 카제로스를 막지 못해 붕괴되는 결말이네요.
5억번째 기록에서 100번대 기록으로 넘어왔습니다...!
꽤나 초반에 있었던 기록이네요.
이번은 과거의 기록이네요... 루페온이 떠난지 200일이 되고 라우리엘이 엘가시아에 돌아온 날이라고 합니다.
라우리엘이 루페온께 다녀온 건 최초로 기록된 전쟁 즈음이라 해요.
혼돈의 힘 때문에 붕괴될 아크라시아를 루페온이 아크의 힘으로 균열을 닫아 전쟁을 끝냈다고 합니다.
분홍 머리의 여자 아이는 라우리엘에게 라제니스의 형벌이 사라지는 것을 기대하는 듯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무언가 오류인지 여자 아이의 대사가 다 보이지 않네요 ㅡ,ㅡ...!
또 다시 큐브를 만져 도착한 곳은 공간만 이동했어요.
여자 아이는 대답을 듣지 못해 라우리엘을 따라왔다고 하는데요.
라우리엘은 아이에게 루페온이 라제니스를 용서할 생각이 없다는 진실을 말하게 됩니다.
이 말을 시작으로 옆에 있던 여자 아이도 광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빛의 창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번 큐브의 변수는 금기를 발설했을 때의 경우였어요...
그러다 갑작스러운 외부 개입으로 큐브가 종료됩니다.
밖에 있던 카단이 몇일 동안 큐브에 갇혀있었다고 얘기해주네요...
아마 외부의 개입은 카단인 것 같네요!
카단은 할 일이 있다며 먼저 니나브와 함께 아자키엘에게 가라고 하네요.
니나브와 주인공이 떠나자
카단은 카마인과 아만을 불러 계획이 준비되었다고 말합니다...
(갑자기..카마인...!?)
도서관에 있는 아자키엘에게 도착한 니나브와 주인공은 라우리엘이 벌써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라제니스가 다신 죄를 짓지 않도록 약속한 검의 맹약을 어기고 필레니소스 산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죠.
필레니소스 산의 경비를 맡고있는 티엔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하려 했으나
이미 티엔은 라우리엘과 산을 향해 갔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라우리엘을 막기 위해 일행들은 필레니소스 산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번 中편은 기승전결의 '승전' 부분이다 보니 내용과 사진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네요...
진짜 베른남부때보다 더 영화같이 느껴졌다 해야할까요...?
초반부터 준비하고 있었다는 말이 뭔지 알게된...!!! 정말 멋졌습니다.
엘가시아 스토리는 싸움 < 스토리 위주로 이루어진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고, 특히 로스트아크의 특징이죠.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한다는 느낌을 더욱 받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화면 엘가시아 스토리도 끝을 맺게 될 것 같네요...!
와...진짜 신 대륙을 만드는 것 자체가 엄청 오래걸릴만 하구나 체감으로 확 느꼈어요.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은 리소스가 들어가 있더라고요.제가 레벨디자인 문서를 작성하면서도 리소스가 많아 작업 과정이 복잡할 것 같다라는 얘기를 들었었는데리소스가 많다 = 그래픽 작업이 많다 = 시간이 오래걸린다이 개념인 것 같아요. 진짜로 고생이 많으셨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상 > 게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스트아크] 엘가시아 스토리구경!! 下 (0) | 2022.05.15 |
---|---|
[원신] 접속이 뜸해진 이유 (0) | 2022.05.06 |
[로스트아크] 엘가시아 스토리구경!! 上 (0) | 2022.05.03 |